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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통해 어렴풋이, Through the blurry Window

헤헤헤히히 2022. 5. 20. 13:10

기대하고 고대하던 사울레이터 전시회에 다녀오다.
특별한 날, 회사를 일찍 끝마치고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의미 있는 날에 좋은 전시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더할 나위 없었다.

 

내가 성공하는 것보다 내가 아끼는 사람이 있고, 날 아껴주는 사람이 있는 것을 선택할 거예요.


사울레이터 사진전의 모든 것들이 다 좋았는데, 저 말 하나가 남는다.

 

함께 좋아하는 책과 음악과 그림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솜스는 일찍이 성공하지는 못했던 사울레이터를 늘 응원하고,
또 그런 여자친구 솜스가 음악 듣는 모습을 보느것이 좋았다던 사울레이터
쏘 스위이잇~ 

서로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연인의 모습이 너무너무 부러웠다.

 

사울레이터는 뉴욕에서 1950년대 왕성하게 활동했던 사진작가로
그만의 독특한 사진 촬영 기법이 인상적이었다.
주로 일상적인 사진을 찍으며,
피사체가 작거나 가려지거나 거울을 통하거나하는

촬영기법을 이용하신..

 

전시회가 끝나고, 우리도 사울레이터가 되어 사울레이터처럼 사진을 찍었다.

전시회 바깥 풍경도 너무 아름다웠는데, PIKCNIC 갤러리와 PIKCNIC KAFE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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